일상노트

코로나 백신 얀센 접종 후 부스터샷 (모더나) 생생 레알 후기 (접종 후 증상, 항체 생성률)

아뾰오옹 2021. 11. 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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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얀센 접종자 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을 가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 백신을 맞고 싶었어요. 

예비군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달에 얀센 백신이 한국에 왔습니다. 아무 생각도 없이 바로 신청을 해서 다행히(?) 접종할 수 있었습니다.!

 

얀센 코로나 백신을 맞고 엄청난 몸살이.....

얀센은 다른 백신들과는 다르게 1차로 백신이 완료가 됩니다. 즉, 1번만 맞으면 백신 완료자가 됩니다. 발열, 기침, 오한 등 부작용이 있다는 설명을 맞기전에 들었지만 저랑은 상관없는 얘기라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살면서 독감백신을 맞고 아팠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너~어무 아팠습니다. 최근 몇년간 이렇게 몸살이 난 적이 없어서 좀 당황하기까지 했습니다. 접종 직후에는 아무런 통증이 없었으나, 자려고 누우니 갑자기 몸살기운이 올라오더니 삭신이 쑤시더라구요! 그래서 타이레놀을 복용하고 잠을 잤습니다.

 

얀센 + 모더나 (부스터샷) = 기존 항체대비 75배 증가!!! 

변이 바이러스와 백신 예방 효과가 시간이 지날 수록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때문에 이제는 부스터 샷이 필수가 되었어요. 그러던 중 얀센접종자에 대해서 부스터샷 접종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얀센 + 모더나 백신 조합이 무려 75배 항체를 생성한다는 뉴스기사를 보고 바로 또 예약을 했습니다.

물론 얀센을 맞고 몸살이 심하게 온 경험이 있어서 약간은 두렵긴 했어요. 그래도 코로나에 걸리는 것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에 바로 예약 ㄱㄱ 했습니다. 

부스터샷 접종, 모더나 25ml

얀센 접종자의 부스터샷은 MRNA 백신으로 접종하게 됩니다. 모더나 백신으로 정해졌더라구요. 부스터샷은 정량의 절반이 25ml 만 접종하게 됩니다.

얀센접종 할 때는 타이레놀을 먹었지만, 모더나 부스터샷을 맞을 때는 타이레놀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몸이 이상하다고 느껴질 만한 몸살이나 이상증상이 없었어요! 

접중부위만 한 3일 정도 욱신거릴정도로 아프기만 했지, 그 외 다른 증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마무리

이상 얀센에서부터 모더나 부스터샷까지 접종후기를 적어봤습니다. 부스터샷에 두려움을 갖고 계신 분들께 용기를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어봤어요.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고 얼른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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