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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마실거 볼거리 리뷰

[노량진 수산시장] 킹크랩 후기 + 새 노량진 수산시장 + 주차장

by 아뾰오옹 201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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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의 날씨가 꽤 쌀쌀하네요. 뉴스에서도 날이 점점 추워진다더니 정말이네요

오늘은 큰 마음을 먹고 킹크랩을 먹고자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다른때같으면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겠지만 오늘은 왠지 자동차를 타고 가고 싶어서 차를 끌고 갔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장 입구입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을 리모델링을 하면서 이전 노량진수산시장은 폐쇄가 되었더라구요. 새로 생긴 노량진 수산시장에는 이번이 2번째 방문인데, 산뜻한 느낌이 좋습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서 이용하기에 편했습니다.


주말이라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지만, 주차공간에는 여유가 있어서 주차공간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주차장에서 매장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쪽에 사전정산기가 있었어요. 

먼저 말씀 드리자면, 노량진수산시장 주차비는 아주 비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가격이 쎕니다. 그래서 물건을 사신다면 꼭 주차할인권을 상점에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할인권이 다 돈으로 되다보니깐 상점 주인분들이 잘 안주시려고 하시더라구요.. 재차물어서 꼭 할인권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구시장보다 역시 새시장이라 그런지 내부가 밝고 깨끗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구획이 잘 나누어져 있어서 시장 내부를 둘러보기에도 편했습니다.


요즘은 방어철이죠?

싱싱한 방어가 보이네요~


싱싱한 활어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킹크랩 2.9kg 를 샀습니다. 가격은 이것저것해서 17만원입니다. 오늘의 싯가는 kg당 57000원이었습니다. 

역시 가격이 좀 비싸긴 하네요. 그래도 설레는 마음으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노량진에서 활어를 사면, 집으로 가져가기도 하지만, 2층으로 가면 식당이 있어서, 아래 활어집에서 구입한 생선이나 킹크랩 등을 이곳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일번지회양념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가격은 이렇습니다.

대부분의 2층 식당 가격이 비슷할 거 같네요.


산낙지에요. 매우 신선합니다.


드디어 저희 킹크랩이 나왔네요.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ㅎㄷㄷ

장갑을 끼고 먼저 다리를 먹습니다~

다릿살이 참 쫄깃쫄깃 맛있네요.

요새 킹크랩이 살수율이 좋다고 하던데 정말이네요.


저희는 매운탕도 주문했어요. 

매운탕에 꽤 많은 생선들이 들어있어서 얼큰하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킹크랩 및 수산시장 이용후기였습니다.


제가 만약 다음에 온다면, 그냥 활어집에서 찜까지 해서 집으로 가져와서 먹을 거 같아요...

식당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살짝 정신어 없었어요.... 

그래도 킹크랩이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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