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델타변이란?
델타변이는 인도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영국에서 발견된 알파변이에 비해 50퍼센트 이상의 강한 감염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1년 초부터 전 세계로 확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감염률이 높아 확진자와 화장실에서 신체 접촉 없이 단 14초만 같이 있었던 사람이 감염되기도 하였고, 백신을 접종하여 확진자가 감소하였던 나라에서도 델타 변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인 특징이 있습니다.
델타변이에 대한 백신 예방효과
화이자: 87.9%
아스트라제네카: 59.8%
코로나 델타변이 위험성
델타변이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높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직접 손이 닿지 않는 '카드결제'를 할 때도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하였습니다.
델타변이의 감염성 뿐만아니라 위중증 환자의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코로나 람다변이란?
람다변이는 지난해 12월 남아메리카 페루에서 처음 확인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페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81%가 람다변이 감염자입니다.
람다변이는 전염성이 크고 코로나19백신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C.37’이라 불리는 람다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D614G’와 ‘G75V’, ‘T76I’, ‘L452Q’ 등 7개 돌연변이가 발생한 것입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몸 속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바이러스의 외피 부분으로 일종의 갈고리 역할을 합니다.
람다변이 특징
람다변이는 숙주의 세포에 바이러스를 붙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다중 돌연변이를 일으켜 감염력이 큽니다. 미국 뉴욕대학 그로스만의대 Nathaniel Landau 교수 연구팀 연구에 의하면, 람다변이 스파이크 단백질은 수용체결합영역 내 L452Q, F490S 등 새로운 두 가지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452Q는 델타변이의 높은 전염성을 설명할 수 있는 L452R 돌연변이와 유사합니다. 또 스파이크 단백질의 N-터미널 영역(N-terminal domain)에서는 새로운 결실(del246-252)과 변이(G75V, T76I)가 확인됩니다. 이로 인해 람다변이는 전염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재감염 위험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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