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두환 혈액암 / 원인 / 증상 / 치료 )

혈액암은 무엇인가?

혈액암으로 크게 백혈병, 악성림프종, 다발성골수종 등이 해당됩니다.

 

• 백혈병은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모세포가 암세포로 변하여 백혈병 세포를 과잉 생산해 내고, 정상 혈액세포은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여 감염, 빈혈, 출혈 등이 나타나는 혈액암입니다.

 

• 악성 림프종은 감염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의 일부분인 림프계(림프구, 림프절, 림프관, 비장, 편도, 골수 등)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비호지킨림프종”과 “호지킨림프종”으로 나뉩니다.

 

• 다발성 골수종은 혈액 내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골수종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되어 나타나는 혈액질환으로 뼈나 신장에 손상을 주거나 골수기능을 감소시켜 빈혈, 감염, 출혈 등이 발생합니다.

 

혈액암의 원인

혈액암의 원인은 과거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환경적 독소(방사선, 농약, 약물, 벤젠 등)나 유전적 소인, 바이러스의 감염 등과 관련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나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혈액암의 증상

혈액암의 초기 증상은 다양합니다.

빈혈로 인한 피로, 쇠약감, 안면 창백 등이 있고, 혈소판 감소로 인해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 잇몸 출혈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식욕부진과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다. 병이 진행되면 간이 잇몸이 붓거나, 간·비장이 커질 수 있고,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에는 오심, 구토, 경련 및 뇌신경마비, 월경 이상, 뇌출혈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혈액암의 치료

치료는 대부분 항암화학치료로 이뤄집니다.

혈액암은 다른 고형암과는 다르게 암세포가 피를 타고 우리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녀 수술로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상태에 따라 골수이식술이나 국소적인 방사선 치료 등 치료법도 있습니다.

혈액암은 다른 이상 증세로 검사를 받는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목 아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의 림프절 멍울이 딱딱하게 만져지고 커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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