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보아 중등산화 내돈내산 후기 - 네바 칸네토(7G57606)

생애 첫 등산화를 샀습니다. 

곧 백록담을 등반할 예정이기에 등산화를 준비했습니다. 여러 등산화를 알아보던 중, 네파에서 나온 칸네토 라는 등산화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11번가에서 129,810원에 구입했습니다. (지금 다시 들어가서 보니 품절이더라구요.) 

싸게 잘 구입했습니다. !!! 

 

드디어 등산화가 왔습니다.

네파 칸네토 등산화는 중등산화입니다. 중등산화의 특징은 장거리 산행에 적합하고 밑창이 튼튼하고 목까지 올라오는 등산화를 말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발목 위까지 올라와서 발목을 꽉 잡아줍니다.!! 

 

보아시스템!

등린이기는 하지만 예전 스노우보드를 탈 때 보아부츠를 많이 신어봤기 때문에 보아의 편안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칸네토 등산화에도 보아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서 이 등산화를 고르는데 많이 작용한 부분도 있습니다. 

다이얼을 돌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끈을 조이는 것처럼 등산화를 조일 수 있습니다. 끈을 풀 때는 다이얼을 위로 잡아 당겨주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편해요. 

등산을 하면서 보아가 쉽게 풀리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고정이 아주 잘 되더라구요. 한번도 풀리지 않았습니다. 

착용샷 

등산화는 한치수 크게 구입을 해야 해요. 딱맞거나 작으면 산에서 내려올 때, 발가락이 등산화 앞부분에 닿아서 꽤 불편하다고 합니다. 

등산화를 착용했을 때 느낌은 발이 꽤 편했습니다. 

 

네파 칸네토를 신고 등산을 해봤습니다. 8시간 산행,,, 

새 신을 신고 바로 뒷동산을 올랐습니다. 둘레길이라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완주하는데 4시간이나 걸리는 코스에요. 그래서 완주를 목표로 천천히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칸네토를 신고 등산을 하는 동안 한번도 발목이 꺾이거나 미끄러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보아가 한번도 풀리지 않고 잘 잡아줘서 안전하게 등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발이 편해서 장시간 산행을 하는데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등산화를 찾고 있다면 칸네토 등산화 강추 합니다!!

(등산 중에 만난 사슴가족)

마무리

- (싸게 샀기 때문에) 가성비 중등산화!! 

- 보아 너무 편함

- 450그램 이라 아주 가벼움

- 밑창이 비브람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튼튼하다고 합니다

- 디자인은 그냥 그렇습니다. 브라운이나 블랙이 더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