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을거 마실거 볼거리 리뷰

[전남 담양 맛집] 죽녹원 주변 돼지갈비 맛집, 승일식당

by 아뾰오옹 2019. 2. 10.
반응형

예약전화 : 061-382-9011


전남 담양군 죽녹원 주변에서 돼지갈비가 맛있는 집, 승일식당


담양에 사는 현지인 친구가 소개를 시켜줬다는 블로거의 글을 보고 찾아서 가보았다.


위치는 담양 죽녹원에서 걸어서는 약 10분 거리, 차로는 3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승일식당이 있는 길을 따라 오면 승일식당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자동차로 이 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승일식당 전용 주차장이라는 팻말을 볼 수 있다.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담양군은 동네가 크지 않다. 승일식당이 위치한 곳도 조그마한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곳에 같이 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운터에 계신 사장님이 몇 인분을 주문하실 거냐고 물어본다.

메뉴를 보고 정하겠다고 하니, 메뉴가 한가지밖에 없다고 하셨다.


'숯불돼지갈비(1인분 14,000원)'


우리는 3명이라 3인분을 시켰다.


계산서를 들고 카운터에서 말한 자리로 가면 기본반찬이 세팅되어 있다.


몰랐는데, 맛집 tv 에서도 많이 나온 것을 알 수 있다. (맛집이었어..)


식당내부는 좌식인데 오후 2시 쯤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있다.


메뉴판을 따로 못봐서 계산서를,,,,

물론 메인메뉴는 숯불돼지갈비 하나 뿐이다. 그리고 냉면류는 겨울에는 하지 않는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돼지숯불갈비가 나왔다.

총 3인분을 시켰는데 먼저 2인분이 나오고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곧 나머지 1인분이 나온다. 


승일식당은 1인분의 300g 이다. 

일반적으로 1인분에 150g에서 200g 을 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양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3명이서 거의 다 못 먹을 정도로 양이 많게 느껴졌다.)


승일식당 특징

- 양이 정말 푸짐하다

- 양에 비하면 가성비 갑!

- 숯불향이 돼지고기에 베어있어 맛있다.

- 육즙이 살아있고 살코기가 부드럽다.

- 양념이 짜지않고, 시중에 나와 있는 돼지갈비 양념 소스와는 미묘하게 다른 맛이 난다.

- 깊은 맛은 아니지만 한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게 되는 맛이다.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국을 공기밥 용기에 담아서 서비스로 준다.

된장국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난다.


기본반찬은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셀프바에 미니 게로 만든 양념게장이 있는데, 따로 메뉴를 만들어도 될 만큼 맛있다. (게가 신선하다)


식탁 한 켠에 수저를 놓는 페이퍼가 있는데, 

읽어보니 비지 많은 부분, 살코기가 많은 부분을 미리 말하면 그에 맞춰 준다는 내용이 있다.

개인 취향에 맞게 주문 할 수 있으니 좋다.



맛있는 승일식당!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