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코나일렉트릭 배터리 화재 발생 및 화재원인 - 국토부 리콜 발표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코나 배터리 화재

2018년 4월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최소 13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코나 일렉트릭에 외부 충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차량이 정차상태였고, 충전중이거나 충전중이지 않은 상태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에 화재나 난 경우 화염을 모두 잡아도, 3~4시간 동안 배터리에서 시작된 고열이 멈추지 않아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 

 

코나는 국내에서 3만대 정도 판매되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 화재 원인 - 국토교통부 설명 자료 (자체적 리콜 실시)

국토부에서는 코나 일렉트릭 자발적 제작결함시정을 실시하는 설명문을 올렸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화재 가능성이 발생하여 2020년 10월 16일 부터 리콜 조치를 한다고 합니다.

 

리콜의 조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점검 후 이상이 있는 경우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리콜의 방식이 좀 석연치 않습니다.

배터리를 관리하는 BMS 의 SW를 업데이트 하고 배터리의 이상징후가 보일경우에만 배터리를 교체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안전장치를 걸어 화재가 발생하기 전 운행 중단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리콜에 해당하는 코나 EV 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량의 제작일자가 2017년 9월 29일 부터 2020년 3월 13일 까지 생산된 총 25,564대에 해당합니다. 

현대차는 공식적으로 코나 EV의 화재의 원인은 고전압배터리셀의 제조 불량으로 잠정적으로 화재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현대차에 배터리셀을 납품하는 엘지화학은 현대화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재현실험에서 배터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정확하게 화재원인에 대해서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화재 원인을 발표했다고 국토부와 현대자동차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아주 주관적인 평가

코나 일렉트릭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이 되어서 더이상 화재위험성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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