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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마실거 볼거리 리뷰

[평택역 2번 출구 술집 맛집] 술마시기 좋은 포차, 또또포차 - 닭볶음탕

by 아뾰오옹 201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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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2번출구 따뜻한 정과 맛이 넘치는 또또포차


평택역 2번출구로 파리바게트쪽으로 길을건너 왼쪽으로 오면 또또포차가 보인다.

큰 글씨로 메뉴가 적혀있어 대충 어떤 느낌의 포차인지 알 수 있다. 


포차 내부다.

실내는 어둡지 않고 밝다.

동네친구들과 맛있는 음식과 가벼운 술 한잔 할 때 어울리는 분위기다.



또또포차 메뉴

다양한요리들이 있다. 

메뉴가격만 보면 약간 가격이 나가는 거 같지만, 

요리의 퀄리티가 충분히 좋기 때문에 이를 커버한다.




오늘의 메인요리는 닭볶음탕이다.

또또포차 사장님이 강추해주신 닭볶음탕

일단 빨간색과 냄비의 크기에 압도된다. 



버너에 자글자글 끓이면서 먹는다.

일단 맛은 집에서 먹는 음식의 느낌이다. 

맛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다.

술안주로 시켰는데, 공기밥에 식사도 가능할 정도로 맛있다.

매콤한 맛이 나지만 너무 맵지도 않아서 먹기에 부담도 없다.




+ 강민경의 꿀주와 함께 닭볶음탕을 먹었다.

1:9의 비율로 소주잔에 소주 9를 먼저 따르고 맥주 1을 넣는다.

맥주는 소주를 덮는다는 느낌으로 넣어준다.

정말 신기하게 단맛까지는 아닌데 일단 소주의 쓴맛은 전혀 느낄 수 없다. 그래서 목넘김도 좋다.

술술 잘 넘어가서 계속 먹게된다.




맥주가 위에서 소주를 덮게되면서 소주의 쓴맛이 나지 않게 된다.

소주의 강한 향 때문에 소주먹기가 꺼려졌다면 

꼭 한번 이렇게 먹어보길 바란다.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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