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소사벌 비전동 맛집] 39돈가스 - 돈가스가 맛있는 집

소사벌에 위치한 39돈가스(39돈까스)

작은매장이다. 하지만 건물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에 주차를 하면 된다.

깔끔한 겉모습이다. 

가게 앞쪽에 금색 간판과 건물과 참 잘 어울린다.

매장 오픈시간은 오전 11:30 부터 저녁 8:30 이다.

이곳은 프랜차이즈 돈가스전문점이 아니라 사장님이 직접 만든 수제돈가스 매장이다.

가게 내부도 가게 겉모습처럼 매우 깔끔하다.

매장 내 벽면에서 39의 의미를 알 수 있다.

39시간 이상 aging 작업을 한다고 적혀있다.

그만큼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39돈가스 메뉴

돈가스집에 가면 나오는 국물이다.

기본적인 맛은 비슷한다. 고수 비슷한 야채가 들어있어서 국물이 더욱 시원하게 느껴진다.

39돈가스 안심돈가스

안심돈가스 2덩이가 나온다. 

거기에 샐러드, 옥수수콘, 김치 그리고 밥이 나온다.

그리고 소스가 작은 종지에 나온다.

일단 안심 돈가스의 식감은 매우 훌륭하다. 

매우 바삭하다. 

하지만 좀 아쉬운 점은 고기의 두께가 조금 얇다는 거다.

소스를 묻히지 않고 돈가스만 먹었을 때의 간이 적절히 베어있다.

돈가스 소스의 점도가 낮아서 주르륵 흐른다.

이 점도 좀 특이하다. 

그래서 소스를 만약 돈가스 위에 뿌려먹는다면 돈가스 전체에 뿌려먹을 수 있다.

소스의 맛은 강하지 않다. 강하지 않아서 고기에 베어있는 간과 소스가 조합이 되어 맛이 잘 어울린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 거 같다.

접시에 와사비를 주는데, 돈가스를 먹을 때 같이 먹으니 알싸한 맛이 기름에 튀긴 돈가스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지인이 시킨 등심돈가스, 

한덩이가 나오는데 지인 말에 의하면 꽤 맛있다고 한다.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수제돈가스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