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복이네요
2022년 초복입니다. 초복은 2022년에는 7월 16일 입니다. 초복날에는 왠지 삼계탕 식당에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미리 삼계탕을 먹으러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초복에는 삼계탕이나 몸보신을 위한 음식을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날이 더워서 몸의 기력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고려삼계탕은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 삼계탕을 먹기 위해서 방문한 곳은 바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려삼계탕입니다. 이곳은 지나가다가 플랜카등에 '30년전통삼계탕'이라는 문장을 보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식당에 처음 방문했을 때 조금 당황했습니다. 2018년에 개업을 했다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사장님께 30년 전통의 삼계탕 식당이 아니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설명해주시길, 가게를 오픈한지는 5년정도 되었는데, 이 레시피는 전라도에서 30년 넘게 삼계탕을 운영하는 가족으로부터 받은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랬군요! 기대가 됩니다.
고려삼계탕 내부 모습이에요
밖에서 봤을 때는 아주 커 보였는데, 식당 내부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건물이 깨끗해서 그런지 내부도 꽤나 깔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꽤 많은 손님들이 삼계탕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고려삼계탕 메뉴판
아래 백년장수 고려삼계탕 메뉴판이에요.
꽤 많은 삼계탕 요리가 있습니다. 물론 기본은 같겠지만 기본 삼계탕에 여러가지 재료를 더해서 메뉴를 만드신거같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벌써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저는 오늘은 첫방문이기 때문에 기본인 '고려한방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
드디어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작은 병에 술이 나왔습니다. 헛깨주라고 합니다.
향은 아주 좋았습니다. 아주 살짝 맛만 보았는데 맛도 좋더라구요. 삼계탕이랑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아주 맛있습니다. 여러번 달라고 말씀드려서 먹었네요. 음식솜씨가 좋은 것 같습니다.
드디어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뚝배기에서 아직 삼계탕이 끓고 있더라구요.
닭의 크기는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한끼 식사로 먹기에 딱 적당한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국물이 아주 끝내줬습니다.
몸이 건강해지는 맛이 났습니다.
진한 국물과 그리고 부드러운 닭고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총평
가격대비 맛이 좋았습니다.
삼계탕이 생각날 때 다시한번 들러서 방문할 거 같아요.
평택에서 삼계탕 식당을 찾으시면 이곳 백년장수 고려삼계탕 추천드립니다!
'먹을거 마실거 볼거리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택 송탄 맛집 추천] 제일식당 - 진짜 한식/백반이 생각날 때, 가야하는 곳 오늘은 짜글이 주물럭을 먹고 왔어요. (0) | 2022.07.18 |
---|---|
[경기도 평택 맛집] 삼육칠 하우스 - 가성비 품질좋은 삼겹살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 (두 번째 방문 후기) (0) | 2022.07.18 |
[평택 피피오, ppo 프리미엄아울렛] 탄탄면 공방 후기 - 자꾸 생각나는 맛 (0) | 2022.06.27 |
[평택 소사벌 맛집] 숯불에 구워먹는 해산물 !! - 삼바리 (0) | 2022.06.27 |
[안성볼거리] 올드타임 - 그때 그시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여행장소, 돈까스까지 먹고 왔습니다. (0) | 2022.06.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