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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마실거 볼거리 리뷰/[여행리뷰] 국내여행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출렁다리에 다녀왔습니다. - 부담없이 갈 수 있어요!

by 아뾰오옹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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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놀러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했어요.

영동으로 들어가는 길에 금산을 지나서 가는데, 이때 눈 앞에 엄청나게 긴 출렁다리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꼭 가보자고 하고 일단 출렁다리를 지나쳐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출렁다리를 보기 위해 월영산으로 왔습니다.

월령산 출렁다리 바로 아래 주차장에서 사진을 찍어 봤어요. 바로 아래에서 보니 출렁다리의 높이가 아주 높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길이도 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위에 월영산 출렁다리를 내비에 찍고 오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이 여러군데 있기 때문에 아무곳에 주차를 하고 오시면 됩니다. 

 

월영산 출렁다리를 오릅니다.

출렁다리 입구에서부터 출렁다리까지 계단이 약 412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마을 주민분께 여쭤보니 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 4분이면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당연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까 사진에서 본 것처럼 출렁다리 아래에서 보면 출렁다리가 아주 높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정말 4분이 걸리는지 시간을 재보았습니다.

 

과연 얼마나 걸렸을까요??

올라가는 길이 모두 이렇게 나무 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계단의 높이가 일정하고 높지 않아서 부담없이 오를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 였습니다.

출렁다리가 가까워 지니, 아래로 보이는 강과 동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으로 다 담기지는 않았는데, 위에서 보면 정말 훌륭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드디어 월영산 출렁다리 바로 앞에 도착했습니다.

그럼 성인 남성이 저 아래 입구에서부터 여기 출렁다리까지 얼마나 걸렸을까요?

 

바로 8분입니다!!! 

한번도 쉬지 않고 올라왔더니 정말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더라구요. 어린이들이나 나이드신분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이곳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가까이서 본 출렁다리에요.

막상 다리를 건너려고 보니, 아래가 좀 아찔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꽤 무섭습니다. 그리고 출렁다리다보니 다리가 정말 출렁거립니다. 

스릴 만점의 월영산 출렁다리 후기였습니다.!!!

꼭 한번 올라가보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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