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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마실거 볼거리 리뷰

[충남 당진 삽교천 맛집] 서유기 짬뽕 - 맛있는녀석들도 반하고 돌아간 삽교천 맛집입니다. 쟁반짜장 그리고 탕수육 직접 먹어봤습니다.

by 아뾰오옹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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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친구들과 가까운 근교 여행을 떠났습니다.

역시 여행은 맛있는 음식이 나와줘야겠죠? 저희들의 목적지는 충남 당진의 삽교천으로 정했습니다. 친구가 주변 맛집을 검색하던 중에, 맛있는 녀석들을 촬영한 식당이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저희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점심으로 그 식당을 정했습니다. 그 곳은 바로 서유기 짬뽕 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줄을 서서 먹는 아주 유명한 맛집이더라구요!!!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는 저희는 점심을 빨리 먹더라도 기다리지 않기로 하고 오픈 시간 전에 서유기 짬뽕으로 향했습니다. 

 

삽교천에 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무료!

서유기짬뽕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당연히 유료주차장 인 줄 알았는데, 주차요금이 무료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삽교천에 자연도 구경하고 먹거리도 부담없이 즐기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고 이런 선순환이 반복되는 거 아닌 가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바로 주차장 옆에 위치한 서유기짬뽕 식당을 갔습니다. 걸어서 3분거리? 바로 옆입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대기줄이...

식당이 오전 10시 30분에 오픈한다고 되어 있어서 한 10분 전에 가면 가장 먼저 줄을 서서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벌써부터 대기 줄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사람이 많이 붐비는 휴일이었는데, 10분 전에 갔는데도 입장을 시작하고는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는 여느 중국음식점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만약 다른 블로거 님들의 글이나, 맛있는녀석들 촬영을 하지 않았다면 이런 맛집을 찾기가 좀 힘들었을 거 같습니다. 

10시 30분 드디어 입장, 저희까지 들어갔습니다. 야호!!!

매장 자체가 아주 넓은 매장이 아니라서, 만약 웨이팅이 있다면 음식을 먹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거 같더라구요. 테이블이 어림잡아 15개 정도 있었습니다.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서유기짬뽕 메뉴판 이에요.

저희는 서유기짬뽕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쟁반짜장과 탕수육 중 사이즈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남자 셋)

와,,,, 맛있네요,,,,

일단 쟁반짜장부터 맛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짜장면과 매운볶음오징어가 따로 따로 나옵니다. 그런데, 이 매운볶음오징어랑 짜장면을 둘이 섞는 순간 사천짜장이 되면서 매콤하면서 짜장면의 그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데, 와 정말 맛있더라구요.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와,, 맛있네요2 탕수육!

아주 빠삭합니다. 그리고 살코기의 양도 많아서 고기를 씹어서 먹는 듯한 느낌을 아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싸구려 중국집 같은 곳을 가면, 튀김 옷이 아주 많은 거 아시죠?) 그리고 소스는 부어서 나옵니다. 먹다가 소스가 발라진 채로 좀 오래 탕수육이 있을 수도 있는데, 여전히 속은 쫄깃쫄깃하고 겉은 바삭합니다. 소스는 여느 중국집과는 다르게 좀 뭔가 자극적이지 않고 아주 끈적거리지 않아서 저는 좋았습니다. !!! 탕수육도 꼭 드셔보셔요~

서유기짬뽕 강력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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