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앞에는 참 많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에 맞게 많은 식당들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쌀쌀한 날씨네요.
같이 일을 마친 동료들과 함께 가볍게 저녁을 먹고자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바로 앞에 있는 교촌 치킨으로 갔습니다.
이 매장은 오픈한지 정말 얼마 되지 않은 신규 매장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교촌 로고랑 인테리어가 아주 인상적이네요.
매장내부모습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초저녁이라 아직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매장에 꽤 많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림잡아 약 2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신규매장이라 그런지 모든 인테리어가 아주 새거새거 느낌이 나더라구요.
먹어보기
교촌치킨은 한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치킨 브랜드 중에 한곳이에요.
특히 교촌 오리지날과 허니 시리즈가 교촌치킨을 대표하는 메뉴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 교촌 허니콤보를 주문했습니다.
허니콤보는 다른 메뉴보다 치킨의 양이 훨씬 많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치킨의 크기가 큰것은 아닙니다. 튀김옷이 두껍습니다. 그리고 아주아주 바삭합니다.
허니콤보에서 콤보는 닭다리와 날개만 가지고 만든 치킨 메뉴입니다.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날개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사실 교촌 오리지날도 좋아하긴 하지만 양념이 좀 짠 편이라서 먹다보면 좀 질리긴 한데 이 허니콤보는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간장베이스의 양념이 잘 베어 있어서 계속 먹게되는 맛이에요.
같이 간 동료들도 맛있다고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치즈볼 - 고르곤졸라
안에 들어있는 치즈와 양념 그리고 바삭하고 쫀듯한 식감이 있어요.
맛이 없을 수 없는 재료들의 조합이네요. 그런데 bhc의 치즈볼이 더 맛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던 메뉴에요.
떡볶이 - 정말.. 돈이...아깝...네요..
치킨집에서 떡볶이를 왜 먹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떡볶이를 아주 좋아하는 분이 계셔서 한번 주문해봤어요.
그래도 좀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다음에 절대 주문하지 않을 메뉴가 되었습니다.
가겨은 9000원 인데, 양은 아주 적고, 떡도 쫀득하지 않고 딱딱합니다. 그리고 중국향신료가 나는 소스인데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 거 같아요. 이돈이면 돈을 좀 더 보태서 치킨 한마리를 더 먹는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가이 듭니다.
아주 주관적인 평가
치킨은 역시나 맛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는 그닥 인상적이지는 않았어요.
교촌치킨에서 메뉴를 걱정하고 계시다면, 허니콤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끝!!, 댓글 공감 부탁해요! 맞구독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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