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옆] 동춘옥, 중화요리 전문점 방문 후기 - 색다른 볶음밥을 먹고 왔습니다.

시작

천안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료를 보려고 먼길을 떠나서 왔습니다. 

 

진료를 마치고 친구랑 출발 전에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아보던 중 마침 단국대 치과병원에서 나가는 길에 중화요리 전문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식당 앞에 약 5대 정도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매장내부모습

동춘옥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꽤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형적인 중화요리 전문점 같은 모습이었어요. 그래도 오픈형 주방에 식당 내부도 꽤 깔끔하게 잘 갖춰져 있어서 쾌적했습니다.

 

메뉴판 소개

돈춘옥 메뉴판이에요.

다양한 중국요리들이 있었습니다.

메뉴중에 손짜장이 보이네요. 식당을 들어오기 전에 손짜장 정통 음식점이라는 문구가 기억이 났지만, 오전부터 면을 먹었어서, 저희는 볶음밥과 탕수육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먹어보기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역시 중국음식점라 요리가 금방 나와서 좋네요. 

 

저희는 볶음밥 2개와 탕수육 1개가 나오는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가격에 볶음밥으로 변경을 해서 추가금액 2000원이 붙었습니다. 가격은 22000원이에요.

볶음밥이에요.

특이했던 점은 볶음밥 위에 양배추와 각종 채소들이 채썰기로 올려져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볶음밥은 다른 중국집에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좀 색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볶음밥 옆에 있는 짜장소스는 적당한 양이 올려져 있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달짝지근한 맛의 짜장맛이었어요. 짜장면을 먹었어도 맛있었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사이드로 나오는 짬뽕국물과 볶음밥을 함께 먹었습니다. 짬뽕국물은 아주 맵지 않고 적당한 칼칼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해산물에서 우러나온 깊은 국물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탕수육은 맛있었으나 양이 적어서 좀 아쉽네요.

물론 세트메뉴에 함께 나오는 탕수육이었긴 했지만, 양이 적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제대로 탕수육을 느끼고자 하신다면 추가로 탕수육을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찹쌀 탕수육 같은 쫄깃함과 적당한 탕수육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적당하게 한끼 식사로 딱 좋았습니다.

 

아주 주관적인 평가

보편적인 맛의 중국 식당이었습니다. 특별했던 점은 쾌적한 환경에서 깔끔한 맛의 중국요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춘옥 추천드려요!! 탕수육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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