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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노트

코로나 백신 - 모더나/화이자 mRNA 기반 백신에서 나타나는 부작용 알아보기 - 심근염증, 그리고 mRNA 백신이란?

by 아뾰오옹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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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화이자, 모더나 백신

화이자 백신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으로, 보관 및 유통 조건이 까다로워서 초저온 냉동 시스템이 필요하다. 영하 60∼90℃에서 6개월간 유통 및 보관할 수 있으나, 2∼8℃에서 유통할 수 있는 기간은 5일에 불과합니다. 접종 횟수는 2회이며 접종 간격은 21일(3주)입니다.

 

모더나 백신

미국의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으로, 총 2회 접종해야 하며, 접종 간격은 28일(4주)입니다. mRNA 백신의 특성상 보관이 까다롭지만 화이자보다는 나은 편으로, ▷영하 20℃에서 6개월 ▷영상 2∼8℃에서 30일간 보관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집니다.

 

mRNA 백신이란?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백신으로, 여기서 RNA는 유전자 정보를 매개해 유전자 발현 조절 등의 역할을 하는 세포의 핵 속에 있는 핵산 중 하나입니다. 이는 약화된 바이러스나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이용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mRNA를 투입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둘러싼 쇠뿔 모양 돌기인 단백질 스파이크 성분을 체내에 미리 만들도록 해 면역력을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만 알고 있다면 설계와 생산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으나, RNA 분해효소(RNase)에 주성분인 RNA가 쉽게 분해돼 유통·보관이 까다로운 것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코로나19 백신 중 mRNA를 활요한 백신으로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있습니다.

 

심근염증이란?

심근염은 장바이러스, 특히 콕삭키(Coxsackie) B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심근의 염증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심근염은 장바이러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콕삭키(Coxsackie) B 바이러스는 주로 여름철에 감염을 일으키지만, 유행성 감염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심장 이식한 환자에게 심근염을 일으키는 거대세포 바이러스(Cytomegalo virus)와 톡소플라스마원충(Toxoplasma gondii)도 있습니다.

mRNA 백신의 부작용 - 심근염증 사례

미국에서 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 심근염(myocarditis)/심낭염(pericarditis) 사례가 예상보다 높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0일(현지시각)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16~24세에서 2차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사례가 275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에 화이자 백신을 맞은 20대 남성이 심근염으로 사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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