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미국 테일러시 투자 확정, 자세히 알아보기

미국 테일러시는 어떤 곳인가요?

테일러시는 같은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있는 파운드리 제1공장과 약 40㎞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다. 신공장 예정지는 약 485만 ㎡ 규모로 제1공장 보다 약 4배 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오스틴 삼성 반도체 공장

삼성이 미국 테일러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삼성전자가 후보지로 검토했던 지역은 텍사스주 오스틴·테일러와 애리조나주 굿이어·퀸크리크, 뉴욕주 제네시카운티 등 5곳이었습니다.

 

가운데 테일러시를 선택한 이유는

- 세제 혜택

- 입지 조건

등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가장 우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테일러시는 삼성전자에게 부지에 대한 10년간 재산세의 92.5%, 이후 10년간 90%, 그 후 10년간은 85%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제공하며 부지에 건설되는 부동산에 대해선 10년간 세금의 92.5%를 면제해주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가 테일러교육자치구와 윌리엄슨카운티 등 지방정부에서 받는 세금 감면 혜택은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로 추산됩니다!!!

 

삼성전자 테일러시 반도체공장 설립 투자규모는 얼마일까요?

테일러시에 세워지는 신규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하반기 목표로 가동될 예정입니다. 건설·설비 등 예상 투자 규모는 170억 달러(약 20조원)에 달합니다. 삼성전자 미국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시 반도체 공장에서 생산될 제품들은 주로 5G, AI칩 등 첨단 반도체 제품이 생산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