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겨울제주도여행기] 제주공항 근처, 마구로 쇼쿠도, 처음먹어보는 참치회덮밥 먹고왔어요 (+ 지나가다가 맛본 제주도 동네카페 그리고 앙버터 맛집)

제주공항에서 제주도 도착하고 첫 끼, 

제주공항 근처에 맛집이 있다는 친구의 소개로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차를 타고 그 맛집으로 이동했어요. 공항에서는 차로 약 10분 정도(?)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저희가 갈 곳은 마구로쇼쿠도 라는 식당인데,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에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쩌어기 멀리 마구로쇼쿠도가 보이네요

마구로쇼쿠도에 들어왔습니다. 

이 곳은 무인포스시스템으로 주문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가게에 입장을 하면서 바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포스기 사진을 다 찍지 못해서 메뉴를 못찍었네요 ㅜㅜ

마구로쇼쿠도 식당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저희는 점심시간을 좀 지나서 갔더니 식당에 손님이 거의 없더라구요. 덕분에 저희는 여유있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매장입구에서 주문/결제를 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셀프시스템이라서 주문번호가 전광판에서 불리면 주문한 음식을 가지고 오면 됩니다. 

 

와 이렇게 참치가 큰 참치회덮밥은 처음입니다!

저희는 다양한 메뉴를 골고루 시켜서 친구들과 나눠서 먹었어요. 메뉴하나하나가 맛있었습니다. 

참치 덩어리 안쪽에는 양념이 된 밥이 들어있어요. 

이 맛을 글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은 덮밥 위에 올라와 있는 참치가 아주 큼지막하고 많이 들어있어서 참치를 씹는 식감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신선도는 말할 것도 없이 아주 신선했구요.

참치 아래에 들어있는 밥은 참치랑 잘 어울리게 간이 되어 있어서 한그릇 뚝딱 해버렸습니다.

맛있게 한끼 클리어 해버렸네요.

 

제주빠네띠에 카페 - 앙버터 짱 맛나요! 

식당에서 배부르게 밥을 먹고 자동차로 돌아가던 중 한 카페가 보여 커피 한잔 해야지 하고 들어갔는데,

이곳이 앙버터 맛집이더라구요!

밖에서 봤을 땐 그냥 일반적인 카페라 생각했는데,

안에 들어와서 보니 여러 종류의 빵을 팔고 있어서 놀랐어요.

그리고 식당 내부에는 많은 손님들이 커피와 빵을 즐기고 계시더라구요,(숨은 동네 맛집을 찾았어요!)

앙버터 맛집

이곳에서 앙버터를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카페가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서 분위기를 중요시 하시는 분이라면 이 카페는 좀 부족할 수 있지만 앙버터만큼은 아주 맛나더라구요.

빵을 골라서 카운터네 주면 잘라서 앙버터를 넣어줍니다.

한번만 먹을 수 없는 맛이에요.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이상 제주도에서 첫끼랑 첫 커피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