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역] 통복시장에 있는 떡볶이 순대가 맛있는 온양삼색호떡

평택역 통복시장에는 먹거리가 정말 많아요!

무엇을 먹을까 딱히 메뉴가 떠오르지 않는 날이에요. 

이런 날에는 평택역 통복시장으로 갑니다. 통복시장 안을 걷기만 해도 맛있는 음식들이 여기저기 잘 보이기 때문이에요. 

통복시장은 1954년 부터 시작한 평택의 대표적인 재래 시장이에요. 약 600개 이상의 상점들이 이 시장 안쪽에 있습니다. 다양한 상점들이 있어서 통복시장에만 와도 없는게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민들이 통복시장을 찾고 있어요.

 

오늘은 떡볶이다. 

지나가다가 발견한 온양삼색호떡 상점이에요. 

평택역 방향 큰길쪽에 위치해 있어요. 

간판만 보면 호떡만 팔 것처럼 보이지만 아래 메뉴를 보면 완전 분식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찾아보니 이곳은 평택 통복시장에서 맛있는 떡볶이를 팔기로 유명한 집이더라구요!!

빠알간 쌀떡볶이!!

국물이 아주 걸쭉한 떡볶이에요. 비쥬얼이 장난아닙니다. 

특이한 점은 떡볶이에 들어간 떡이 길지 않고 짧고 굵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양념이 떡에 많이 묻을 수 있어서 떡볶이의 매콤 달콤한 맛이 더욱 잘 베어있었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기분좋게 매운 맛이었어요.

저는 맵찔인데도 불구하고 맛있게 떡볶이를 먹었어요!!

튀김맛집이네요!!

약 6종류의 튀김이 있어요.

튀김의 가격은 1개의 1000원 ,2000원 에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오징어튀김이랑 단호박 튀김을 주문했어요.

오징어 다리가 엄청나게 길어요

그리고 단호박 사이즈도 어마무시합니다. 

이 튀김을 바로 담아주시는게 아니라 한번 더 튀겨서 잘라서 담아주십니다!!

한번 더 튀기기 때문에 집에 와서 먹는데도 바삭함이 살아있어요!

 

맛있습니다.

떡볶이는 쫄깃하다가도 씹으면 딱 잘려요.

그리고 떡볶이의 길이가 짧고 굵어서 앙념이 제대로 베어있어서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튀김은 집에 가지고 와서 먹는데도 아주아주 바갓합니다. 

그리고 튀김옷이 예쁘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식감이 더욱 훌륭하게 느껴집니다. 

오뎅국물도 시원합니다 

오뎅도 네모모양 오뎅입니다. 

떡볶이가 생각나면 또다시 들를 거 같아요!!

이상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