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가는 충남 천안 병천에 다녀왔습니다.
병천은 토종 순대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어제 술을 마셔서 그런지 오늘은 좀 해장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의 점심 메뉴는 병천에 있는 순대국밥으로 정했습니다.
병천에도 카페가 많습니다. 보통은 병천에 와서 국밥을 먹고 주변 카페에 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오늘은 좀 새로운 카페를 가볼까 하고 주변을 검색해 봤어요.
그래서 찾은 곳은 카페 서리 라는 곳입니다.
병천 순대국밥 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영업시간은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까지 영업을 합니다.
카페 인테리어가 너무 멋집니다.
매장에 처음 들어와서 들었던 생각은
'와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었어요.
천제적으로 밝은 톤의 색깔로 이뤄져 있어요. 테이블도 하양하양 합니다.
건물 뒤편에 이렇게 작은 정원이 있어요.
매장 안에서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통유리가 있어서 카페 내외부 분위기가 한 껏 더 고급스럽고 여유롭게 느껴져요
오늘은 비가 내려서 밖에서 커피를 마실 수 없었는데, 다음에 맑은 날에 와서 밖 정원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건물 안쪽은 층고도 높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여유로운데 통창을 통해서 연못이 있는 작은 정원은 더욱더 멋있는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더라구요.
자그마한 베이커리 코너도 있어요.
베이커리 종류는 약 6종류가 있어요.
오늘 제가 고른 빵은 바로 소금빵과, 레몬파운드에요.
카페 서리 메뉴판이에요
아메리카노는 5000원 입니다.!
소금빵이 맛있었어요.
은근 고소하고 빵 안쪽에 버터가 녹아 있는 거 같아요.
마무리
병천에 놀러오면 또 한번 오고 싶은 카페에요.
특히 카페 안쪽에 있는 정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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