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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마실거 볼거리 리뷰

[평택 소사벌,비전동 일식집] 타다이마, 일본 선술집 나베 후기

by 아뾰오옹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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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술집 '타다이마' 방문 후기


본인은 일본을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가게 분위기는 입구에서부터 일본느낌이 났다.




타다이마 내부 

조용한 방도 있고,


좌식스타일이지만 아래 공간이 있어서 양반다리로 앉지 않아도 되는 테이블 자리


일반 테이블 자리도 있다. 


타다이다 메뉴

전체적으로 메뉴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지 않다. 

수긍이 갈 만한 정도의 가격대를 이루고 있다.


오늘의 메뉴는

나베, 그 중에서 이 가게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밀푀유나베를 시켰다.


밀푀유나베가 무슨 음식인 줄 몰랐는데, 찾아보니 천개의 잎사귀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세히 보면 돼지고기와 배춧잎이 겹겹이 있다. 촘촘해서 수저로 잘 파고 들지 못할 정도이다.

맛은 대체적으로 구수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하다.

비 오는날 술안주로 딱 좋았다. 

특히 구수하면서도 배추잎에서 느껴지는 향이 시원하다는 느낌도 있었다.



월계관 준마이750을 주문하면 병 오른쪽의 아이스바스켓을 같이 준다.

저 술병에 담아서 마신다.

가격은, 33000원,


검색해보니 일반 소매점에서 약 15000원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이하게 이 제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생산을 한다고 한다.

도수는 15.6도로 소주랑 비슷하지만 소주처럼 강한 알콜향은 전혀 느낄 수 없다.

목넘김이 부드럽다.

우리는 차갑게 먹었는데, 이 사케를 차갑게 먹으면 알콜향이 더 적게 나고 과일향이 나면서 목넘김이 부드럽다고 한다. 

딱 그랬다.


사케 입문자에게 어울리는 술이라고 한다.

나쁘지 않았다.

(두명이서 1병밖에 먹지 않았지만, 다음날 숙취 이런 건 없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음식의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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