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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트 후기
필라이트는 일반 맥주보다 무려 40%나 저렴한 가격이다.
맥아 함량은 10% 미만이다.
필라이트가 저렴한 이유는 발포주라는 카테고리에 속하기 때문이다.
발포주는 맥아 함량이 67%미만인 술을 말한다. (맥주는 67% 이상 맥아)
이 발포주는 기타주류로 포함되어 30%의 세율만 적용받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특히 앞서 말한 것처럼 필라이트는 맥아함량이 고작 10%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처음 출시되었을 때, 부정적인 시각도 많이 있었다.
나도 살짝 선입견이 있어서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
필라이트에는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에
그냥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먹어봤는데,
목넘김도 그렇고 맥주의 맛도 그렇고
또 취기도 그렇고
맥주와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맛도 필라이트 만의 그 특유의 맛이 있다.
(맥주의 비린냄새가 나지 않는다.)
거기에다가 매우 저렴한 가격까지!!
아직 안 마셔봤다면 꼭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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