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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마실거 볼거리 리뷰

평택역 앞 24시간 뼈해장국/해장국 후기 - 얼큰한 뼈 해장국

by 아뾰오옹 201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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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술을 마셔서 뼈해장국 점심 메뉴로 정했다.


평택역 근처에 있는 얼큰한 뼈 해장국 집이다.

24시간 하는 음식점이기 때문에 저녁 늦게 와도 먹을 수 있다.


보통 24시간하는 음식점이 맛은 별로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이곳은 맛집의 기운이 느껴진다.

여러번 방문 했을 정도로 맛있는 해장국이 있다.


정확한 위치는 평택역 1번출구로 나와서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골목으로 꺾어서 들어오면 된다.

자동차를 가지고 올 수도 있다. 

음식점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유료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 30분 무료주차를 할 수 있는데 그 이후 시간에 대해서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음식점 내부)

매장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좌식이라서 나는 좀 불편했다.


손님이 꽤 많이 있다.

정말 24시간 음식점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은 걸 보면 음식맛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뼈해장국 메뉸판)

일단 메인메뉴는 뼈해장국이고 가격은 8000원이다. 해장국 맛은 

'얼큰한 맛'

'보통맛'

'순한맛'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매운맛을 못먹는다면 반드시 순한맛을 먹기를 바란다. 

혹시 매운맛을 먹고싶은 사람은 꼭 보통맛을 주문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얼큰한맛은 정말로 맵기 때문이다.

얼큰한 맛을 주문하기 전에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주문해보길 바란다. 보통의 얼큰한 맛이 아니라 매우매우 매운 맛이다.

뼈해장국 이외에도 우거지 해장국도 있다, 그리고 뼈 전골 이렇게 있다.

옆 테이블에서 뼈전골을 먹는 걸 봤는데, 꽤 맛있어 보였다.


기본반찬은 양파절임과 깍두기가 나온다.

심플한데, 해장국과 잘어울리는 밑반찬이다.


흰 쌀밥이 아니다. 


뼈해장국 - 얼큰한맛

사진에서는 국물의 색깔이 별로 빨갛게 보이지 않는데, 진짜 빨간색이다.

친구가 주문해서 사진만 찍었다. 맛은 진짜 너무 맵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인데도 주문한 해장국을 다 먹지 못했다.

그래도 진짜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뼈해장국-순한맛

일단 국물 색깔부터 얼큰한맛과는 다르다. 주황색의 국물이고 국물의 맛에서 매운맛을 느낄 수는 없다. 

하지만 부드럽게 해장국맛을 느낄 수 있다.


국물은 뼈해장국에서 느껴지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먹고 나서 좀 뒤에는 입안이 텁텁하기는 했지만, 먹을 때는 맛있었다.

뼈고기는 살코기가 부드럽다. 또한 살코기에 양념이 잘 베어있어서 맛있다.


평택역 근처에서 얼큰하면서도 맛나는 뼈해장국을 찾는다면 이 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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