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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마실거 볼거리 리뷰

[수원역 롯데몰 카페 오설록] 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를 맛 볼 수 있는 곳

by 아뾰오옹 2019.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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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원역은 참 복잡하네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고, 차들도 많네요. 

특히 수원역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지난 번에 왔다가 주차장을 찾다가 결국은 수원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주차를 했던 기억이 있어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 수원역에 왔습니다.


롯데몰은 수원역에서 바로 갈 수 없습니다. 버스환승센터를 지나서 롯데몰로 가야 합니다.

친구랑 커피나 한잔 할까 카페를 알아보다가 처음 보는 매장이 있어서 가보자고 하여 가봤습니다.

그곳은 바로 롯데몰 3층에 위치한 오설록 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오설록은 녹차 만드는 브랜드로 알고 있었는데 그 브랜드가 카페매장까지 운영하고 있는 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TEA FROM JEJU 오설록

제주에서 온 TEA라고 합니다~~

요새는 대부분의 카페 브랜드나 매장이 영어로 되어있는데 오설록은 한글로 매장이름이 되어 있어서 좀 더 세련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벌써 많은 손님들이 자리에 앉아 계시네요. 

하긴 요새 커피를 파는 브랜드나 매장이 너무 많은데, TEA를 파는 매장은 별로 없었던 거 같은데 그런 점에서 오설록이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백화점에 위치한 카페매장이라 오픈형매장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아주 화사하거나 밝은 색이 아닌 어두운 계열의 색으로 매장이 중후하고 차분하게 느껴집니다.


음료 뿐만 아니라 오설록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녹차 제품이 매장 한켠에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이라서 선물용으로 딱 좋을 거 같습니다. 



오설록 메뉴입니다.

가격은 일반 커피전문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요새 한창 유행인 흑당 음료도 보이네요~

오늘 저랑 친구가 주문한 음료는 

흑당버블녹차오프레도

흑당버블밀크티 

로 주문을 했습니다.


요새 많은 곳에서 흑당 흑당 하는데 정작 저는 아직 먹어보질 못했는데, 이번에 처음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설탕과 흑당의 차이는 제조 과정에 있습니다. 사탕수수즙을 가열하여 졸여 만들면 흑당, 이후 정제 단계를 거쳐 하얗게 만들면 설탕입니다. 흑당은 정제 과정이 없기 때문에 ‘당밀’을 함유하고 있는데, 당밀에는 칼슘, 포타슘, 철과 같은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흑당은 설탕에는 없는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양이 매우 적기(2%) 때문에 흑당이 설탕보다 영양학적으로 좋은 당이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흑당의 성분 중 대부분은 역시 ‘당’이기 때문에, 설탕과 동일하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설탕이든 흑당이든, 색깔이 하얗건 까맣건 간에 적게 먹는 것이 우리 몸에 이롭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흑당이 먼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근데,, 흑당이 설탕하고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ㅜㅜ,,,,,;;


그래도 조금이라도 건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마셔봅니다.


오설록 밀크이 입니다.

일단 펄이 딱 제 스타일입니다. 펄 크기도 적당히 크고 쫄깃한 식감도 적당하고 좋네요~

그리고 음료의 당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근데 오설록 만의 먼가 특별한 맛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이 위에 올라간 오프레도 입니다.

흑당이 들어가 있어서 이 음료도 안이 검네요 ㅎ

일단 역시 녹차 제품이 강해서 그런가 녹차의 맛이 진하고 강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달지만은 않아서 이 또한 괜찮았습니다.


매일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시다가 좀 색다른 음료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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