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날씨가 꽤 쌀쌀해졌습니다.
추운 날에는 역시 족발에 소주 아니겠습니까!!
오늘 저녁메뉴는 족발로 정했습니다. 집에 들어가는 길에 사갈까하여 족발집을 친구랑 알아보다가 알게 된 송이족발입니다.~
푸짐한 구성에 맛도 좋다는 후기를 발견하고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약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여 얼른 평택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 송이족발로 향했습니다.
통복시장 근처에 위치한 송이 족발입니다.
송이족발은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전문점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하니 주문하실 때 유의하세요~
영업시간은 오후4시부터 12시까지 입니다. 역시 배달전문점이다보니 아주 늦게까지는 영업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가게 한켠에 송이족발의 약속이라는 포스터가 눈에 들어와서 한 컷 찍어봤어요.
음식에 나름 철학을 가지고 요리를 하고 있는 거 같아 음식에 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ㅎㅎ
저희 음식을 포장해주시고 계십니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본격적인 족발먹방 전에 송이족발 메뉴를 알려드릴게요~
방문포장을 하면 무려 4000원이나 할인을 해주니 가능하시면 직접 받아서 오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희는 오늘 반반족발 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4천원 할인을 받아서 33000원을 지불했습니다.
반반족발은 일반족발 반과 매운불족발 반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묵직한 봉지에 들어있는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메인메뉴 오픈했습니다.
매운 불족발의 향이 강하게 제 코를 자극합니다.
식욕폭발입니다!!!
대 사이즈 정말 양이 푸짐합니다.
막국수입니다. 야채도 신선하고 면도 맛있고 소스도 맛있습니다.
족발만 먹으면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막국수 한 입이 먹어주면 좋죠~
무김치, 샐러드, 쌈장 고추 등이 들어있는 패키지 입니다.
순부두 찌개도 들어있습니다~
매운 불족발은 일단 맵습니다. 하지만 무식하게 왕창 매운맛은 아니고 입안에 군침이 도는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족발에 불맛이 담겨있어서 맛이 더욱 좋게 느껴집니다~
일반 족발도 살코기가 부드러워서 술안주로 제격이네요~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구성품도 좋은 평택의 송이족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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