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세교동 불만난고기] 이베리코 돼지고기, 소고기 맛이 나는 돼지고기

평택 날씨가 점점 더 쌀쌀해지네요.

저녁에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서 밖으로 나갔는데, 날씨가 추워서 집에 다시 들어가서 옷을 챙겨입고 나왔네요. 환절기에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지인과 함께 방문한 곳은 바로 세교동에 위치한 불만난고기 입니다.

세교동 먹자골목에는 진짜 많은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정육식당 불만난고기 입니다~

벌써 가게는 오픈한 지 5년이나 되셨다고해요~

불만난고기집은 라면, 계란후라이, 밥을 셀프코너에서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불만난고기 메뉴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가 있습니다. 이베리코를 한번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오늘을 그걸 한 번 먹어보자고 주문하였습니다.

저희는 이베리코 모둠(400그램)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33000원입니다.

매장은 약 15테이블 정도가 있는 공간입니다. 

정육식당이라 고기가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반찬 셀프코너입니다.

원하시는 만큼 가져다가 드시면 됩니다.

기본 세팅 반찬입니다.

번데기가 있네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계란후라이를 마음껏 만들어서 드실 수 있어요. 계란후라이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시면 좋겠네요~ ㅎㅎ

고기를 시키면 가져다 주시는 된장국입니다.

구수한 맛 뿐만아니라 매콤한 맛이 좀 세게 나서 고기를 먹었을 때 약간 느끼한 맛을 잡아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추가로 김치찌개를 하나 시켰어요.

김치찌개는 5000원 인데,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있네요. 가성비의 김치찌개 입니다!!!

드디어 나온 이베리코 모둠 입니다.

목살과 갈매기살이 나옵니다.

이베리코가 무슨 의미일까 궁금하여 검색을 해봤어요.

이베리코 돼지는 스페인 이베리코 반도의 데헤사라고 불리는

목초지에서 야생도토리와 올리브, 유채꽃, 허브를 먹고자란

돼지의 종류입니다.

일반 돼지에 비해 풍미가 뛰어난 까닭으로 전 세계의 유명

레스토랑과 미식가들의 식탁 위를 점령하고 있는 뛰어난

식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돼지고기’

세계 4대진미중 하나

검은 털과 까만 발굽을 가진 흑돼지로 야생에 가까운 종이기 때문에 자연방목으로 비육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유롭게 활동하며 자라나기에 근육조직 내에 52.8% 이상의 올레인산 성분의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B군, 비타민 E군, 아연, 철분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효과가 높은

항산화제의 함유율이 높습니다.

이베리코 돼지 자체로 희소가치가 높아 본국인 스페인에서도 몹시 진귀한 돼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전세계 음식평론가들이 최고의 셰프로 꼽은 전설적인 ‘페란아드리아’가 내 생애 최고의 식재료로

극찬해 화제가 되었던적이 있을정도로 진귀하다 할 수 있습니다.

즉, 이베리코 고기는 스페인에서 왔구요, 흑돼지로 자연방목을 해서 키운 최고품질의 고기라고 합니다!!!

세계 4대 진미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먼저 목살을 구웠습니다.

사장님께서 오셔서 고기를 너무 익히지 말고 미디움 정도의 굽기로 해서 먹어야 가장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구웠어요

고기의 맛은 먼가 일반 돼지고기랑 좀 다르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고기의 육즙과 고기에서 나오는 맛이 매우 고소합니다.

깔끔하게 한 끼 식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역시 좋은 품질의 고기라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