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노트

주식 용어 노트 -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란 무슨 의미?

by 아뾰오옹 2020. 3. 24.
반응형

사이드카?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로써, 선물시장의 급등, 급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을 때 발동됩니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가 됩니다. 

발동 요건은 가장 많이 거래되는 선물상품 가격이 전일 종가(코스피)에 대비해 5%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계속될 때와  전일 종가(코스닥) 대비 6%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됩니다

 

*선물시장(Futures market) : 미래의 특정 시간으로 설정한 특정한 가격으로 특정한 양의 상품이나 금융 상품을 구매하는 계약입니다. (반의어 : 현물시장) 선물시장은 가격하락의 위험전가 기능, 미래의 가격을 예측하는 예시기능, 상품출하 시기를 조절하여 자원을 배분하는 효율적인 자원분배 기능을 가지고 있다.

 

 

 

 

 

서킷브레이커

주식 시장에서 불안정성이 커질 때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1987년 미국의 블랙먼데이 이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최초로 도입했고, 한국에서는 1998년부터 코스피 시장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나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10%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주식매매는 20분간 전면 중단되고, 이후 10분간은 동시호가로 거래가 재개됩니다.

 

*블랙먼데이 : 58년을 주기로 주식사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현장이 나오며 해당 날짜가 모두 월요일

검은 월요일 (1987년) - 다우 지수가 역대 최대 %인 22.61% 하락

검은 월요일 (2011년) - 미국의 신용 등급 하락으로 다우 지수 5.55% 하락

2015년 중국 주가 대폭락 - 중국 버블 붕괴로 8.49% 하락

검은 월요일 (2020년) -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다우지수 3월 9일 7.79%, 3월 16일 12.9% 하락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