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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마실거 볼거리 리뷰

이영자가 왔다갔다는 양평 두물머리 연핫도그에 다녀왔습니다.

by 아뾰오옹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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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집에만 있기 너무 답답해요.

코로나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요. 물론 우리나라도 기록적인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다들 똑같이 느끼시는 것처럼 집에만 있기 너무 답답하자나요,, 그래서 마스크를 꼭 끼고 기타 위생청결을 유지하면서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저희의 목적지는 바로 양평의 두물머리 입니다.

 

두물머리는요!

두물머리는 양평군에 위치했던 나루입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에요. 지금은 양수대교와 신양수대교가 그 역할을 대신하여 나루의 역할은 잃어버렸지만, 유원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저도 두물머리를 처음 방문해서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이번에 글을 작성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유명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연핫도그 입니다. 

연핫도그는 과거 방송에서 이영자가 다녀오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사실 이영자님이 다녀오기 전부터 관광객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곳이었는데, 이영자님으로 인해서 저까지 알게되는 그런 유명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났는데, 두물머리에 아주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핫도그도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얼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앞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줄을 섰어요. 줄이 꽤 길어서 좀 오래 기다려야겠구나 라고 했는데, 순식간에 줄이 사라졌습니다. 줄이 길더라도 너무 걱정마세요. 금방 사라집니다. 

 

매장에 정말 많은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일을하고 계시더라구요. 

뒤쪽에는 계속 핫도그를 튀겨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소스가 있는데, 보통 다 발라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설탕포함 다 발라달라고 했습니다. 

먹어볼까요?

핫도그를 먹어본지 좀 오래되었어요.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니면 먹을일이 없는데 말이죠.

두물머리 연핫도그는 일단 겉 튀김옷이 바삭하고 표면이 거칠거칠 해서 설탕이 적당히 묻더라구요. 그리고 그 위에 머스타드소스랑 케찹의 조합이 꽤나 잘 어울립니다. 결론은 맛있었다 입니다. 그리고 관광지라고 비싸게만 팔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3500원이면 꽤나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이 들어요. 

핫도그 안에 들어있는 햄도 싸구려가 아니라 부들부들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물머리로 바람쐬러 오신다면, 연핫도그 하나 맛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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