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마지막날에 간 곳은 바로 강릉 중앙시장입니다.
다른 지역을 여행 할 때, 꼭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바로 그 지역 전통시장입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지역은 꼭 그 지역 시장을 가면 유명한 곳들이나 맛있는 곳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강릉 중앙시장을 검색해보았더니 많은 맛집들이 있더라구요.
오늘 이 글에서 소개할 곳은 바로 '수제어묵고로케' 입니다.
고로케는 크로켓의 일본식발음입니다. 빵 반죽에 각종 다양한 야채 소를 채운다음 튀긴 빵을 말하는데요. 국민간식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할 메뉴일 거에요!
그런데 그런 고로케를 가지고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해서 안 들를 수가 없겠더라구요.
수제어묵고로케 매장에 왔습니다. 역시나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많은 손님들이 줄을 서 계시더라구요. 보기에 현지인은 별로 없고 대부분 관광객들로 보였습니다. 이미 고로케를 계속 만들고 있고 준비된게 있어서 포장/결제만 하면 되기 때문에 줄이 금방 줄어듭니다.
가격은 2천5백원으로 동일합니다. 메뉴는 고구마, 치즈, 단팥, 땡초, 김치 이렇게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바삭하니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땡초 1개 치즈 1개 구입했습니다.
위에 김가루가 올라간게 땡초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개가 치즈입니다.
땡초는 딱 한입 먹는 순각 맵고 알싸한 맛이 느껴지면서 그 뒤에는 그렇게 맵지 않습니다. 자극적이라서 침이 고이면서 야채소랑 튀김옷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어묵이 들어있어서 어묵맛이 나는데 고로케라는 빵과 잘 어울렸습니다.
치즈고로케는 일단 치즈가 아주 많이 들어있습니다. 한 조각을 쭉 잡아 올렸는데 치즈가 쭉 늘어지더라구요!
일단 비주얼을 합격입니다. 맛은 느끼 할 줄 알았는데 역시나 어묵이 그런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고소한 맛이 나는 그런 고로케였어요 치즈라 식감이 훌륭했습니다.
총평
맛있어요!!
줄서서 먹을만 합니다. 줄이 금방 줄어들기 때문에 앞에 사람이 많다고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돌아갈때 들고갈 선물로도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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