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2번출구에 새로 생긴 정육식당에 다녀왔어요.
오늘 저녁메뉴로 삼겹살을 먹기로 했습니다. 평택역 주변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라서 인터넷 검색을 해서 찾은 곳이 바로 평택역 2번 출구에 위치한 미담축산이에요.
이곳은 평택역 2번출구에서 파리바케트 옆으로 가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택역 2번출구는 1번출구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확실히 한적합니다.
미담식당은 아마도 최근에 생긴 식당 같아요. 이곳에 자주 가는데 예전에는 없었거든요. 블로그의 사람들 후기를 보니깐 이곳에서 많이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고 해서 오늘 저녁은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정육점이면서 식당인 미담 정육식당!
정육점이라서 고기를 사서 집으로 가져가도 되는데 상차림비를 내면 방금 산 고기를 이곳에서 구워먹을 수 있어요. 일반적인 고깃집에 비해서는 품질 좋은 고기를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정육식당 메뉴에요.
성인의 상차림비는 인당 3000원 입니다. 그외에도 된장찌개, 육회, 계란찜 등 식사류를 주문할 수도 있어요.
정육코너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다양한 부위들을 팔고 있더라구요.
고기의 품질은 눈으로 봤을 때는 아주 훌륭해 보였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삼겹살이라서 삼겹살을 골랐어요.
오늘 저희가 고른 삼겸살은 614그램에 33770원이에요. 100그램에 5500원이고 보통 식당에서 1인분을 200그램으로 잡기 때문에 200그램 1인분의 가격은 11000원입니다.
이렇게 계산하고 보니깐 이렇게 좋은 품질의 고기를 이 가격에 살 수 있다니, 훌륭하네요!!! 눈으로 딱 봐도 고기가 두툼하니 먹기 전에 이 고기는 맛있구나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고기를 고르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불판과 여러 밑반찬들을 세팅해주시네요. 불판이 코팅이 잘 되어 있고 질이 좋더라구요.
기본으로 폭탄계란찜이 나와요.
본격적으로 고기를 굽습니다.
고기 질이 좋아서 그런지 고기가 잘 구워진다라고 해야 하나요? 노릇노릇 잘 익어가는중이에요.
오늘은 청하랑 같이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잘 구워진 삼겹살을 좀더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육즙이 장난아니네요!
총평
삼겹살, 소고기 고기 품질이 훌륭합니다.
다른 고깃집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매장이 약간 작아요.
조명이 약간 혼란스럽지만, 고기는 맛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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