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카페 추천] 아르카북스 북카페에 다녀왔습니다. - 오랜만에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집중해서 책을 읽었습니다.

 

오늘은 독서가 땡기는 날이네요.

카페에 가서 책을 좀 읽어볼까 하다가 찾은 곳이에요. 

 

아르카북스!

평택 도심에 살고 계시다면, 

살짝 평택의 외곽으로 가셔야 합니다. 

아직 눈이 녹지 않아서 길이 좀 미끄럽기도 했습니다. 

카페 바로 뒤편에 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하고 오시면 됩니다.

아, 이곳은 예약을 해야 해요

네이버에서 아르카북스 책방예약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1인 기준으로 2시간 이용에 8800원이에요. 

음료 1잔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처음에는 가격이 좀 비싼 거 아닌 가 했는데, 아르카북스에서 오랜만에 책을 제대로 읽고 나오니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더라구요! ㅎㅎ 완전 집중해서 책을 읽었어요.

카페 외관이에요.

숲속에 있는 별장같은 느낌이 납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아이스티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층고가 아주 높아서 개방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눈은 아직 녹지 않았는데, 햇빛은 쨍쨍해서 기분이 상쾌해지는 그런 날씨였어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있었습니다.

독서를 평소에 하지 않는 저도 이런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책들을 보니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들더라구요!

다락방 공간이 있어요. 

저희는 통창 바로앞에 앉았어요. 

푹신한 쇼파에 앉아서 커피 한잔과 함께 독서를 했습니다. 

 

잔잔한 팝송이 나왔던거 같은데,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그리고 카페 안에서는 도서관 같은 분위기가 나서 손님들도 모두 조용조용 대화하고 그러시더라구요 ㅎㅎ

거리가 좀 멀어서 자주는 못 올 거 같지만, 

그래도 도시에서 벗어나서 책에 푹 빠지고 싶다면 생각 날 것 같은 카페였습니다. 

 

북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이곳 아르카북스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