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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마실거 볼거리 리뷰

[수원역 근처 맛집, 반값소 고색점] 가성비, 고품질의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 반값소 후기

by 아뾰오옹 2019.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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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소 고색점


반값소 고색점은 수원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매장이 있는 곳은 번화가가 아닌 한적한 곳이다. 


아래 길을 지나서 오면 반값소 고색점이 있다.


반값소 라는 이름이 '반값'을 의미하는 줄 알았는데, 

반할맛으로 값어치하는 소고깃집 이었다.

물론 반값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왜냐하면 소고기의 품질이 매우 좋은데,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반값소 고색점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매장이다.

(금년 6/13 오픈)


매장 앞에는 정말 넒은 주차장이 있다.

회사에서 회식을 하면 대부분 번화가에 식당이 있어서 주차장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반값소 고색점에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대략 30대 이상 주차를 할 수 있어 보였다.


식당내부는 일반 여느 고깃집과 비슷하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인테리어가 블링블링 했다.


특히 인상적었던 건, 고기를 주는 주방이 오픈형으로 카운터 맞은 편에 있었어 쉽게 눈에 들어왔다.

진열된 고기가 먹음직스러보여서 식욕을 자극했다.


후식 아이스크림(하드바)를 판다.


반값소 고색점 메뉴판

오늘 남자 둘이 늦은 점심에 방문했는데, 우리는 값어치세트(600그램, 35000원) 를 먹었다.


일단 남자 2명이서 냉면후식까지 더하면 딱 기분좋게 배부른 정도로 먹을 수 있는 고기양이다. 

구성은 

등심

살치살

갈비살

토시살

차돌박이

이다.


등심의 마블링이 정말 먹음직스럽다.


먼저 직원분께서 차돌박이를 후다닥 구워주신다.

고기팬에 기름을 두르는 작업같다.

차돌박이도 맛이 좋다.


그 다음으로 등심이다.

등심까지 직원분께서 구워주신다.


등심을 먼저 고기판에 올린다음, 

토치로 윗면을 살살 구워주신다.


그리고 고기종이를 깐 다음, 고기를 자른다.

고기종이는 소고기의 육즙을 보호하기 위한 요소라고 한다.


고기에 후추나 소금 양념이 없기 때문에 소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본연의 맛을 느낀 다음 소금이나, 겨자소스 등에 찍어먹어도 맛나다.


배부르게 고기를 먹고

후식을 비빔냉면을 먹었다.

다른 음식점에 비해 소고기값도 저렴하지만, 

냉면이나 식사류도 저렴했다.

우리가 시킨 비빔냉면의 가격은 5000원!


일반적인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비빔냉면보다 면발이 더 쫄깃쫄깃했다.


가격도 좋고, 주차공간도 넓고, 소고기의 품질도 좋고!

다만, 차가 없으면 좀 가기 힘들어 보인다.


좋은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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