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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마실거 볼거리 리뷰

[영등포역 주변 맛집 고기집] 밤새먹소 영등포점 - 소고기 무한리필 후기

by 아뾰오옹 2019.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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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5번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쪽으로 걸어서 쭉 걸어서 내려오면 약 7분거리에 밤새먹소가 있다. 

평일 저녁인데도 영등포역 주변 먹자골목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다. 


밤새먹소는 영등포 전통시장 건너편에 있는데 시장 쪽에서 먹자골목 쪽으로 들어가는 곳 모서리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매장을 찾을 수 있다. ]

밤새먹소는 프랜차이즈이다. 



1인에 20,900원



무한리필 메뉴는 꽃등심, 토시살, 우삼겹, 갈비살에 한우육회비빔밥이 나온다.

입간판에 정말 맛있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미 매장에는 많은 손님들이 와있었다.

우리가 앉고 그다음은 바로 웨이팅이 생겼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 반찬을 세팅해 주신다.

기본반찬은 셀프바가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만큼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테이블에 각 부위별로 먹는 방법이 친절히 나와있다. 



육회비빔밥이 나온다. 

쫄깃쫄깃한 육회에 참기름이 듬뿍 올라가있어서 

한 숟가락을 먹었을 때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새콤 매콤한 맛이 나서 고기를 먹고나서 입안의 느끼함을 지워준다. 


무사발도 나온다.


첫번째 고기가 서빙되었다.

입간판에 나와있는대로 모든 부위가 나왔다.

우삼겹, 갈비살, 꽃등심(등심?), 토시살을 준다.

일단 꽃등심은 아닌거 같다. 

그리고 무한리필의 특성상 고기는 얼려져 있다.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서 고기에 숯불향이 난다. 



토시살이다. 

겉이 먼저 익고, 안은 천천히 익는다.

고기의 품질은 최상이라고 할 수는 없겠다.

일단 토시살을 숯불에 구워먹어보니 살짝 덜 익었을 때, 

고기를 씹으면 육즙이 흘러 소고기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다. 

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지는 않고 약간 질기다.


갈비살은 고기에 기름부분이 있어서 한 입 씹으면 고소한 소고기 맛이 난다. 

역시 고기가 질기다....


꽃등심은 아니고, 소고기 등심이다. 

이 고기 또한 질기다.


우삼겹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런 우삼겹의 맛이다.



숯불에 소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점은 마음에 든다.

하지만 고기의 품질은 먹기 전에 내가 너무 기대를 했던 건지는 몰라도,, 먹기 전의 기대에 좀 못 미친다. 

고기가 좀 더 부드러웠으면 좋았을 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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