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자주 보였던
마음이착한이에게 Cafe - 평택
아직 지도 등록이 안되어 있는 관계로 바로 맞은편에 있는 세교도서관의 위치를 잡았다.
맞은편에 있는 세교도서관에서 바라볼 때의 모습이다.
이것저것 정리할 게 있어서 세교도서관을 갈까 하다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마음이착한이에게 cafe' 로 향했다.
이 길을 자주 지나다녀서 이 카페가 오픈하기 전부터 공사과정을 간간히 지켜봤었다.
처음에 넓은 부지에 공장을 짓는 건가? 사무실을 짓는 건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큰 카페가 생길 줄은 정말 몰랐다.
어두운색 바탕에 흰색 led 간판에 간결하게 '마음이착한이에게 Cafe'라는 문구가 눈에 잘 들어온다.
밤에도 본 적이 있는데 밤에는 더욱 잘 보인다.
마음이착한이에게 cafe 라는 이름이 왠지 이곳에서는 착한 손님이 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외부에서 봤을 때도 정말 큰 건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문을 열고 들어와 보니 카페가 생각 이상으로 더 컸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큰 창문들이 있어서 카페 내부로 빛이 잘 들어온다.
그리고 넓은 공간에 맞게 테이블 사이 배치간격이 넓어서 넓은 공간에 더욱 넓어 보이는 느낌이 든다.
'마음이착한이에게 Cafe' 메뉴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 가격이다. 그러나 카페 내부의 분위기 만큼은 다른 카페를 압도한다.
카페에 와이파이도 있다.
이 카페는 천장이 일반 건물의 1.5배 정도 높은 거 같다.
그래서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인다.
깔끔한 디자인의 서재 느낌이다.
1인 자리가 있어 노트북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푹신한 쇼파 자리도 있고 나무테이블 자리도 있다.
대부분 손님들은 푹신한 쇼파에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았다.
나는 바깥이 더욱 잘 보이는 나무테이블 자리에 앉았다.
카페 바깥 풍경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아니다. 바깥을 바라보면 맞은편에 도서관이 있고, 그 앞으로 찻길이 있다.
카페의 독립된 위치 덕분에 도시의 차들이 움직이는 모습들, 아파트, 도서관 등의 건물들을 보며 나는 그것들과 분리가 되어 있는 느낌이 들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내가 커피를 많이 마셔봤지만, 어떤 원두가 어떤 맛을 내는지는 잘 모른다.
오늘 시킨 메뉴는 아메리카노이다.
커피의 신맛은 안느껴진다. 쓴맛도 느껴지지 않는다.
살짝 원두의 향과 맛이 옅게 느껴지지만 카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맛이 난다.
큰 그룹의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도 있어서 모임장소로 활용해도 좋을 거 같다.
도심 속 여유찾기
사람만나기 좋은 그런 곳,
마음이착한이에게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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